개인사업자라면 매년 5월 찾아오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몇 가지 절세 전략을 실천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절세 팁 6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절세 팁 6가지
1. 장부를 작성하여 소득 정확히 파악하기
하루의 거래 내용을 일일이 기록하는 장부를 작성하면 실제 매출과 비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소득이 과다하게 잡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편장부 대상자는 간단한 방식으로도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으며, 복식부기 의무자라도 장부를 작성하면 기장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영수증과 지로용지 등 증빙자료 철저히 보관하기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지출에 대한 영수증, 세금계산서, 지로용지 등을 꼼꼼히 보관하면 필요경비로 인정받아 소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3만 원 이상의 지출은 정규영수증이 필요하며, 전기, 가스, 수도 요금 등도 사업 관련 지출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3. 홈택스에 사업용 카드와 계좌 등록하기
사업용 신용카드와 계좌를 홈택스에 등록하면 거래 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세금 신고 시 편리합니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도 소득 금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경조사비 지출 시 증빙자료 확보하기
업무상 필요한 경조사비 지출은 접대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청첩장, 부고 문자 등의 증빙자료를 확보하면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1건당 20만 원, 연간 1,200만 원입니다.
5. 대출 이자 비용 처리하기
사업 운영을 위한 대출의 이자 상환액은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자산을 초과한 대출 금액에 대한 이자는 경비 처리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노란우산공제 가입하여 소득공제 받기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로, 가입 시 납부금을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폐업이나 퇴직 시 목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절세와 함께 노후 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위의 절세 팁들을 실천하면 종합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