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제너레이터와 반복자

파이썬 제너레이터와 반복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이썬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인 제너레이터(generator)와 반복자(iterator)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우선 제너레이터(generator)부터 시작해볼게요. 제너레이터는 이터레이터(iterator)를 생성해주는 함수로, 일반 함수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갖고 있어요. 제너레이터 함수는 일반 함수처럼 값을 반환하지만, `return` 대신에 `yield`를 사용하죠. 그리고 이 `yield` 구문은 제너레이터 함수를 일시 중단하고 값을 호출자에게 반환하는 역할을 해요.

이런 제너레이터 함수를 호출하면, 제너레이터 객체가 반환되는데 이 객체는 이터레이터처럼 동작하며 `next()` 함수를 통해 값을 하나씩 가져올 수 있어요. 제너레이터는 값을 메모리에 모두 저장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값을 생성하기 때문에 큰 데이터셋을 다룰 때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반복자(iterator)는 이터레이터 프로토콜(iterator protocol)을 구현한 객체로, `__iter__()`와 `__next__()` 메서드를 갖고 있어요. `__iter__()`는 반복자 객체 자신을 반환하고, `__next__()`는 다음 값을 반환하거나 StopIteration 예외를 발생시켜 반복을 멈추게 해요.

파이썬에서는 많은 내장 자료구조들이 반복자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for … in …` 구문을 통해 간편하게 반복할 수 있어요. 또한, 직접 반복자를 만들 수도 있어요. 제너레이터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반복자를 만들 수 있고,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일 수 있어요.

요약하자면, 제너레이터와 반복자는 파이썬에서 매우 유용한 개념이에요. 제너레이터는 값을 생성하는 함수이자 이터레이터를 만들어주는 도구이고, 반복자는 이터레이터 프로토콜을 따르는 객체로, 반복 가능한 자료구조를 만들 때 사용돼요. 이 두 가지를 잘 활용하면 코드를 더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답니다. 앞으로 제너레이터와 반복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파이썬 코딩을 더 즐겁고 효율적으로 해보세요! 😊🐍